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토니오 살리에리 (문단 편집) == 창작물 == [include(틀:스포일러)] 전술한 '모차르트와 살리에리' 항목에서 보았듯이 이들 창작물은 어디까지나 대체역사물 수준의 창작이며 실제 사실과는 거리가 있다. 클래식 음악 팬이라면 이들 창작물의 내용을 실제 사실과 혼동하지 않도록 하자. [[알렉산드르 푸시킨]](Александр Пушкин, 1830년)의 '모차르트와 살리에리'를 필두로 이 희곡을 바탕으로 한 [[니콜라이 림스키코르사코프]](Николай Римский-Корсаков, 1898년)의 오페라 '모차르트와 살리에리', 피터 셰퍼의 희곡 아마데우스와 이를 바탕으로 한 영화 [[아마데우스(영화)|아마데우스]],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 등이 있다. 이들 창작물에서 살리에리는 항상 모차르트에게 [[열폭]]하는 비운의 2인자 역할을 하고 있다. 반면 모차르트는 누구도 따를 수 없는 음악적 능력을 갖고 있지만 살리에리의 질투와 방해공작 때문에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몰락하는 비운의 천재로 묘사된다. 살리에리는 한마디로 고뇌하는 악역으로 등장하는데, 신이 내려준 모차르트의 재능을 살리에리가 인간의 그릇으로 뛰어넘으려고 노력하다가 벽에 부딪히는 모습에서 동정표를 얻기도 한다. 위 창작물들 때문에 많은 대중들에게는 살리에리가 영원한 2인자, [[콩라인]]의 대명사로 인식되어 있다. 살리에리가 묘사된 많은 창작물 가운데 대중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은 단연 영화 [[아마데우스(영화)|아마데우스]]. 아마데우스에서 살리에리는 모차르트를 계획적으로 궁지에 몰아넣고 모차르트의 정신을 옥죄어 사실상 자살을 유도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넘사벽의 천재를 뛰어넘을 수 없는 애매한 수준의 수재''' 그 자체인 캐릭터이며 천재 모차르트에 대한 질투, 경외심, 더 나아가 그는 가진 재능에 비해 인간적으로는 한심하다(...)는 확신에서 오는 분노와, 주변에서 모차르트의 작품의 진가를 알아듣지 못하고 오히려 비난하거나 지루해하는 와중에 자신만이 그 진가를 알아차리고 눈물을 흘리며 감동하는 등 그 재능에 대한 확실한 인정이라는 복잡하기 그지없는 감정의 혼합이 역력하게 묻어난다. 스토리도 그렇고 살리에리 역을 맡은 [[F. 머레이 에이브러햄]]의 열연도 그렇고, 이보다 더 살리에리의 좌절과 질투를 극적으로 묘사한 작품은 없다고 봐도 된다. >내가 오직 원했던건 하느님을 찬미하는 것이었소. 하느님은 내게 그 열망을 주셨지만...날 또한 벙어리로 만드셨소. 어째서? 말해 보시오. 하느님께서 내가 주님을 음악으로 찬미하는걸 원하지 않으셨다면 '''왜 내 몸을 좀먹는 그런 열망을 심으셨는지...그러면서 왜 재능은 주시지 않으셨는지 말이오.''' >---- >- 영화 「아마데우스」 중 살리에리의 대사 모차르트의 [[레퀴엠(모차르트)|레퀴엠]]을 모차르트 스스로가 쓰도록 유도함으로써 '''신이 내려준 그의 [[재능]](아마데우스)을 이용해 모차르트와 신을 욕보이는''' 인물이 되려 했으며 늙어서는 이런 악행에 만족감과 죄책감을 동시에 느끼는 모습도 보여준다. 영화 [[아마데우스(영화)|아마데우스]]에서는 살리에리가 하인을 검은 망토의 남자로 분장시켜[* 사람들이 살리에리가 직접 분장한 것으로 오해를 하는데, 감독판에서 감독이 살리에리가 아니라 하인이라고 밝혔다. 그래서 분장을 하는 손에 장갑이 있는 것이라고.] 모차르트를 찾아가 계속 [[레퀴엠(모차르트)|레퀴엠]] 작곡을 재촉하는 바람에 모차르트가 죽었다고, 자신이 모차르트를 죽게 만들었다고 고백한다.[* 영화의 원작인 희곡 초판에서는 발제크 백작의 의뢰로 처음엔 하인에게 검은 망토를 입혀 레퀴엠 의뢰를 보냈다가 양심상 도저히 못 하겠다는 하인 때문에 스스로 가면을 쓰고 모차르트에게 찾아가 곡을 독촉한다. 많이 개정된 현재의 판에서는 모차르트가 당시 그가 유일하게 신용하고 의지하던 살리에리에게 '자꾸 검은 망토의 사내가 자신에게 레퀴엠을 재촉한다'고 말하자, 내심 '이게 뭔 개소리야?' 하면서도 모차르트에게 최후의 일격 삼아 즉흥적으로 '사실 그거 나야'라고 답한다. 나중에서야 검은 망토의 사나이가 실재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더빙판 성우는 [[양지운]](MBC)/[[이완호]](KBS).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살리에리 본인이 '평범한 사람들의 대변자'라고 말하고 있지만, 사실 위에서 본 것처럼 살리에리를 그냥 평범한 사람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많다. 또한 작중에선 살리에리가 이런 자괴감 때문에 자살을 시도하고 정신병원에서 폐인처럼 생활하며 죽어가는 걸로 묘사한다. 물론 실제로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70세가 넘게 살며 당시로서는 상당히 장수하였고,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편안하게 생애를 마쳤다. 2014년과 2016년에는 아예 그를 타이틀 롤로 내세운 한국 창작 뮤지컬 '''[[살리에르(뮤지컬)]]'''가 공연. 그런데 초연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바로 옆'''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그것도 '''거의 같은 기간'''에 '''[[모차르트!]]'''가 공연했다?! 게다가 모차르트가 살리에리보다 일찍 죽은 것처럼 폐막도 <모차르트!>가 <살리에르>보다 먼저 했던지라 당시 연뮤덕들 사이에서 소소한 이야깃거리가 되기도 했다. [[클래시컬로이드]]에서는 [[슈베르트(클래시컬로이드)|슈베르트]] 회상으로, 슈베르트의 곡이 '''[[모차르트(클래시컬로이드)|모차르트]]의 음악을 표절하지 마라'''라며 슈베르트를 표절범으로 몰아 슈베르트가 모차르트를 증오하게 만들었다.[* 실제 인물 슈베르트도 표절 의혹이 돌았는데 동명이인으로 인한 헤프닝이다. 사실 당시엔 표절이 흔하던 시대였다.] 2기에서 살짝 모습이 나왔는데 영화 아마데우스의 살리에리와 비슷하게 생겼다. 성우는 [[카시이 쇼우토]]. [[Fate/Grand Order]]에서 등장. 살리에리를 폄하하는 루머에 대해서는 전부 사실이 아니었다고 부정하지만, '''그런 루머가 대중에게 고착화된 탓에 그대로 살리에리가 자신의 이미지대로 맞춰서 연기하게 됬다'''는 식으로 접근했다. 즉 사람들이 죄다 악인으로 몰아가니 그에 물들어버려 원하지도 않음에도 악인이란 이미지대로 행동하게 된 것. 다만 본성은 착한지라 모차르트를 상대할 때만 아니면 기본적으로 선하고, [[후지마루 리츠카|마스터]]와 [[마리 앙투아네트(Fate 시리즈)|왕족]]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상명하복의 태도를 고수한다. 자세한 건 [[안토니오 살리에리(Fate 시리즈)]] 참조. [[Steins;Gate 0]]에서도 뛰어난 실력의 [[마키세 크리스]]를 모차르트에, 같은 연구실 동료지만 그녀보다 떨어지는 실력을 가진 것으로 묘사되는 [[히야죠 마호]]는 살리에리로 묘사되는 장면이 나온다. 심지어 마키세 크리스의 기억을 넣은 인공지능의 이름도 [[Amadeus(Steins;Gate 0)|아마데우스]]다. [[분류:이탈리아의 작곡가]][[분류:고전파 시대의 작곡가]][[분류:1750년 출생]][[분류:1825년 사망]][[분류:베네토 주 출신 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